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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명에 앞서 ADHD는 얼마나 그 사람이 똑똑한가 와는 관련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지능 분포는 아주 넓은편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등등 다양한 직업군에도 존재)
1.ADHD환자(ADD)는 집중한채로 있을수가 없다.(자율지배상태가 안됨)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일을 하거나 할때 조금 집중했다가 잠시 벗어났다가 또 다시 돌아오고를 반복한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뭔가 집중할게 있으면 그것에만 집중하고 다른것들을 치워 버릴수가 있다
-ADD는 회의에 들어가서 무언가 듣고 적으려 할때 누군가가 펜을 떨어트리면 펜이 어디갔을까? 하고 확인을 하고 다시 해야할일로 돌아온다
또한 그들은 어젯밤에 보았던 예능 프로에대해서 생각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할일에 집중한다
그리고 다시 2시간전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눴던것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
-즉 이모든것들이 한번에 다가온다. 이건 마치 TV와 같은데 4개의 방송국에서 오는 신호를 한채널에서 동시에 보는것과 같음
-문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것을 이해하게 만드는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자주 일어나지만 모든상황에서 일어나는것은 아니기 때문
(예를들면 ADD이지만 운동, 미술, 레고조립, 네트워크디자인, 게임할때는 집중을 잘함)
-정상적인 사람들은 ADD와 다르다. 이들은 뭔가 할일이 있고 그게 중요한일이면 스스로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설사 지루할지라도)
-ADD환자는 생존(누가총을겨눈다든지) or 흥미(관심있는분야) 외에는 스스로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없다.(의지의 문제가 아닌 뇌의문제)
2.ADHD의 기억력 문제는 장기저장기억과는 관계가 없고 단기작업기억능력이 문제이다 (꺼내는게 어려움)
예) 수업중 선생님의 질문에 좋은 대답을 알고 있어 손을 들었는데, 먼저 손을 든 학생의 대답을 듣고나서
내차례가 되니 내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 조차 까먹음 (심지어 질문조차 까먹기도)
책을 읽으면서 완벽하게 이해했던것을 페이지를 계속 읽어나가다가 까먹거나 무슨 내용을 읽고 있는지 모름
(눈동자는 단어위를 훑어나가지만 어떠한 희미한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음)
내가 어디로 가려할때 5개의 물건을 가져가야 하는데 30분뒤 집밖에서 생각하면 생각이 나질 않음
결국 하나만 챙겨오고 나머지는 집에 두고옴
그러나 그렇게 기억이 안나던것이 얼마후에 또렷히 기억남
3.ADHD환자들이 겪는 또다른 문제는 감정과 행동제어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불안하고 가만히 있질 못함
-속도를 줄여야 할때 줄이는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음(반대도 마찬가지)
-종종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에대해 생각하지 않고 입밖으로 말을 뱉어버리기도 함 (또는 어떤일에 뛰어듬)
4.이런 장애들은 모든사람들에게 일어나지만 그 빈도가 얼마냐에 따라서 ADHD냐 아니냐가 갈림
-얼마나 자주 그 사람의 업무수행과 하루하루 삶에 영향을 끼치느냐의 문제
5.대부분의 원인은 유전인것으로 판명
6.학창시절 정리하고 도와주는 담임선생님이 사라졌을때 자신을 관리하는데 있어 더 많은 문제를 겪게됨
더 나아가 대학이후 홀로 해결해야만하는 상황이 오고(직장을 구하는등)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때 더 크게 느낌
7.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통해 뇌의 시냅스간 화학물질의 분비와 저장을 활성화해서
뉴런과 뉴런 사이의 정보 전달에 도움을 줄수 있음
하지만 이것은 눈이 나쁠때 안경을 쓰는것과 같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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