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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5 EDM, Trance 추천 사운드뱅크(Sound Bank), 프리셋(Preset) 1




오늘은 EDM 음악에 사용할 프리셋(Sound Bank)을 추천해보려합니다. 주로 트랜스 위주의 프리셋이고.. 데모곡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는 프리셋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연하지만 해당 가상악기 혹은 롬플러를 소지하고 계셔야합니다. 



Nexus2 Expansion - 7 Skies Trance



트랜스 프로듀서 세븐 스키스의 넥서스2 프리셋입니다. 7skies가 프로듀싱도 하면서 여러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EDM 프로듀싱 관련 교육을 하거나 사운드를 판매하기도 하네요. 7kies의 판매하는 뱅크 프리셋들을 보면 단편적이지않고 다양한 가상악기들을 사용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사운드또한 트랜스에 특화된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적용가능하구요.(사실 EDM에있어서 장르에 어울리는 사운드라는 말이 웃기긴하지만) 그만큼 신써사이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 Adam Szabo와 Aiyn Zahev와 견줄 만큼 실력이 출중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Nexus2 Expansion - 7 Skies 2




7skies의 두번째 Nexus 2 프리셋입니다. 프로그 트랜스 성향이 강한 사운드가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베이스 사운드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Trance 2.0을 대표하는 fart bass라던가 쏘우베이스, 개성있는 그루브감의 베이스가 인상깊네요. 그냥 프리셋하나 불러다가 마스터키보드로 하나하나 눌러보면 심심하긴합니다. 근데 노트를 얼마나 멋있게 또는 다른 소리와 조화가 잘되게 찍느냐에따라 좋게 들리는 정도의 차이가 큰것같고, 여기에 레이어드시키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Aiyn Zahev Sounds - Halcyon For Serum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입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Serum을 이용해서 멋진 사운드를 만들어냈네요. 프리셋중에는 쏘우 코드사운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이분과 트랜스 프로듀서인 Axis는 상당히 친한걸루 알고 있는데, 악시스의 근래곡중 Arrival 코드사운드도 아마 이 프리셋을 차용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Aiyn Zahev Sounds - Colours Vol.3



Aiyn Zahev와 트랜스 프로듀서인 Cold Rush와의 합작품입니다. 듣다보면 콜드러쉬와 친숙한 사운드도 가끔 나오네요. 이 상품을 구매하면 안에 데모곡 미디파일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디를보고 많은 소리들이 레이어링 되어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고 사운드를 어떻게 조합해야 이런 소리가 나는지를 배울수 있습니다.





Aiyn Zahev Sounds - Altitude



Sylenth1과 Massive에 이어 세번째로 혜성같이 등장한 가상악기 스파이어 뱅크입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과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는 가상악기죠.. 암튼 Trance 특유의 앳모한 느낌을 그려낸 사운드가 많은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직접 들으면서 판단하세요.






Helion Samples - Sylenth1 Progressions Volume 1



이 뱅크는 High 5가 직접 제작한 프리셋이고, 본인의 곡들에도 자주 나오는 사운드가 보입니다. (High 5는 Helion Samples의 오너) 특히 Trance 2.0을 경향한 사운드라는 점에서 이분야에 관심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뱅크 제작해주길 바라면서 박수를 보냅니다.





Helion Samples - Sylenth1 Exclusive Series Volume 1



이뱅크는 SkylandTranc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의 작품입니다. 오래전부터 유튜브등에서 프로곡들을 카피한 자신의 작품들을 자랑하며(?) 명성을 넓혔던걸로 알고있고, 특히 안주나 포럼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카피를 잘하는 유저이고 가끔 좋은 정보나 공짜 사운드도 얻을수 있으니 친해지면 좋습니다.





Alonso Sylenth1 Rising Star Soundset (by Slavik Bortko)



알론소사운드에서 최근 좋은 물건들을 많이 내어놓네요. 이친구는 잘 몰랐는데 자주가는 미디사이트에서 광고 되어있길래 들어보니 좋더라구요. 아주 젊은 친구로 알고 있는데 실력은 나이 저리가라네요^^






Zenhiser - Spire Trance Presets



젠하이져 프리셋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젠하이저라는 판매사이트는 생겨난지 오래됬음에도 불구하고 좀 들쑥날쑥한것 같습니다. 내어놓은 상품들을 보면 정말 관심밖의 것이거나, 퀄리티가 매우낮은 것들이 많습니다. 근데 가끔 특이하게도 어마어마하게 좋은 샘플들을 내어놓기도 하네요.(이 사운드 뱅크를 말하는 것은 아님)




Zenhiser - Zebra 2 Trance Presets



젠하이저의 지브라2 뱅크 입니다. 프로그 트랜스에 어울리는 사운드들이 보이네요.




Monster Tunes - Monster Sounds Vol.1 by Harmonic Rush (Trance & Psy)



잘은 모르겠는데 몬스터 튠스 레이블에서 사운드판매도 하나 봅니다. 싸이 트랜스나 업리프팅에 어울리는 드라이브 롤베이스가 인상깊고, 에시드 또한 화려하네요.





Dennis Pedersen Spire Essentials Vol.1




트랜스 프로듀서인 데니스 페더슨의 스파이어 뱅크 입니다. 근데 얼마전까지 Producerbox라는 사이트에서 판매를 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찾아보니 안보이네요. 이친구는 업리프팅이나 프로그업을 많이 쓰는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사운드를 조금 포함시켰네요. 딱히 주제가 통일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냥 스파이어 새로나왔다고 재미삼아 막 만지다가 만들어진 사운드 그냥 판매하는 느낌이네요. ㅋㅋ




Freshly Squeezed Samples - Sylenth1 Electro Essentials Volume 2




유명한 프레즐리 사이트의 뱅크 입니다. 처음 이 데모곡을 들었을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Sylenth1으로 이런 소리를 낸다는게 신기했었습니다.(그당시 사일런스 뱅크 프리셋들은 많이 양산되었지만 다 고만고만한 사운드들 뿐) 음....

일단 지금 데모곡은 레이어링도 되어있고 또 믹스과정에서 여러가지 손을 본 사운드 입니다. 그냥 뱅크 단일 소리만 들으면 뭔가 좀 허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렇게 손을본 사운드들은 프로젝트 파일이나 레이어링된 미디파일을 같이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그래야 나같은 사람도 보고좀 배우지..)





Freshly Squeezed Samples - Sunny Lax - Spire Essentials Volume 1



서니렉스의 스파이어 뱅크 입니다. 데모곡중에 ilan Bluestone곡을 카피한것도 보이네요. 일란 자신도 직접듣고 놀랐다고 하던데.. 암튼 사운드가 그냥 서니랙스 답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 뱅크들중엔 다섯손가락안에 들어 가는것 같네요..!





Freshly Squeezed Samples - Zebra Essential Collection Volume 1



나온지 오래됬죠 지브라 이센셜.. 그럼에도 사운드는 매력적입니다. 그러저나 데모곡에 나오는 짜보의 Arcade 프리셋은 암만 찾아도 못찾겠던데~  혹시 발견하신분 계시면 저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Sample Pack Freaky Loops - Complextro & Dubstep 3




음 덥스텝 사운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덥스텝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사운드는 마음에 드네요. 따로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Freshly Squeezed Samples - Massive Essential Collection Volume 1



메시브 트랜스 뱅크중에서는 그나마 이게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특별히 개성있는 사운드들은 아니지만 메이저에 가까운 소리들을 많이 담아내려 노력한모습이 보입니다. 프리셋이 엄청 많은데, 사실 그중에 절반은 트랜스에서 벗어난 사운드면서 그냥 흔한 사운드네요. 굳이 비교하자면 많은 트랜스 프로듀서들이 애용하는 Sylenth1 Definitive Collection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마치며, 시중에 나와 있는 뱅크들은 솔직히 말하면 좋은것들이 많이 없습니다. 게다가 누가 만들어놓은 사운드를 가져다가 비슷하게 양산해 놓은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잘나가는 양키 프로듀서 횽님들은 개성있는 자신만의 사운드와 노하우들을 잘 공유안합니다^^; 유튜브따위에 공개된 개인 인터뷰자료들만 봐도 교묘하게 핵심적인 부분을 다 가리거나 보여주지 않기도합니다. (그와중에 천사표들도 있긴하지만) 


한편으로 오리지널 사운드보다는 레이어링을 한다던가 이펙터로 승부보는 고수들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써드파티 플러그인 공부를 병행해야 합니다. 요즘보면 디제잉과 프로듀싱만 하다가, 교육이라든가 따로 자기사업을 시작하는 프로듀서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으로 EDM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양보단 퀄리티를 좀더 신경쓰게 될테고, 결과적으로 좋은 교육자료와 상품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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